도로명 주소 정착·생활화, 시민 안전 UP
[투데이충남 서산/이은진 기자] 서산시는 야간에도 편의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ED 건물번호판 안심 불빛’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물에 부착된 번호판에 태양광 LED조명을 결합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과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시는 이달 중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예천동, 동문동 등 15개 공중화장실에 우선 주소를 부여 하고,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되면 ‘야간 불빛’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위치파악이 용이해지며 태양광 패널 이용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정확한 위치정보 파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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