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 적극 도와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군은 담배연기 없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군 보건의료원 3층 금연상담실을 찾아 1차 상담 및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6개월 간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상담 및 행동치료 △약물치료(필요시 내과진료 연계) △혈압·체중·복부둘레·일산화탄소량 측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지급 △금연교육 및 상담, 평가 등이 있으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금연성공 기념품으로 태안사랑상품권(4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태안지역에는 금연 클리닉을 통해 20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본인의 의지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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