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늘어
[서산]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늘어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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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손잡이 등 소독, 날 것 익히고 물 끓여먹기 등 수칙 준수 당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포스터. 서산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포스터. 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는 13일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 주로 활동하며,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물, 구토물 등으로 감염 될 수 있다.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복통·오한·발열현상이 나타난다.

 소량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높으며, 집단급식소나 집단생활시설 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시설은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 외출 및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을 생활화해야 하며,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로 희석·소독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주로 먹는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하며, 지하수 등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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