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에 한준섭 부시장, 감찰단 4개반 18명 구성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가 근무기강 해이 및 당면업무 소홀의 뿌리를 뽑기 위한 공직기강 점검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공직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한준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감찰단은 공직기강 해이 및 소극행정이 생길 수 있는 연말연시, 명절, 휴가철 등에 5회 정기 감찰과 비노출 수시 감찰을 실시해 적극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근무기강해이 △직무태만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출장·초과근무, 당직근무 실태 △코로나19 관련 복무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초과근무수당과 출장여비 부정수령에 대한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엄정한 공직기강 점검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시 복무감찰을 통한 자정활동으로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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