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
[태안]군,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1.1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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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생산성 향상·품질고급화 위해
초유 거점농가 육성 등 5개 실시
초유은행 모습. 태안군
초유은행 모습. 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군은 ‘2021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은 3억5800만원을 투입해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조사료) 재배기술 보급 시범 △축산·농업·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기술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가치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국내 조사료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 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과 그린콜 종자, 조사료 파종 및 수확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가축 분뇨 부숙화 의무화에 따라 퇴비화 시간단축 및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자연순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퇴비화 촉진 관련 장비 및 자재 △악취저감 미생물 △송풍기 △교반기 등을 지원하는 축산·농업·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기술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국내개발 사료용 옥수수를 활용한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으로 수입조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사업을 추진, 사료용 옥수수 전용 수확기·파종기 등 재배관련 기자재, 종자 및 비료를 지원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초유생산을 위해 저온저장시설, 초유품질 향상 자재도 공급한다.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확대 및 축사 환경개선을 통한 최적의 사양관리로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농가 등의 생산성 향상·생산 안정화·품질고급화를 이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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