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 금연클리닉 비대면 운영
[당진]보건소, 금연클리닉 비대면 운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1.0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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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채팅 등
보건소에서 택배로 제공하는 금연보조제 물품사진 /당진시 제공
보건소에서 택배로 제공하는 금연보조제 물품사진 /당진시 제공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금연클리닉을 비대면 방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금연클리닉실로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 등 지원물품을 받았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소 진료업무가 중단 되는 등 대면 상담이 어려워지자 모바일 채팅 또는 전화상담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대상자는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니코틴패치, 껌 등)를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에는 성공 축하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이에 맞설 수 있는 신체적 저항력을 감소시킨다”고 밝혔으며 “흡연 시 담배와 손가락이 입에 닿게 되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금연은 나만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동료 등 주변인들의 건강을 위해 첫번째로 실천해야하는 일”이라며 금연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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