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
[태안]군,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1.06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세로 군수 신년 기자회견, 2021년 10대 역점사업 밝혀
그린수소 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 등 10대 역점사업 추진
6일 신년 기자회견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6일 신년 기자회견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군정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2021년은 태안만의 차별화된 색깔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태안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군정 목표를 이날 밝혔다.

 올해 추진할 6대 역점시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신해양 도시(미래성장기반 분야) △자연과 휴양에 가치를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관광문화 분야) △함께하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복지 도시(복지,보건,안전 분야)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주거, 지역경제 분야) △차별화된 기반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농어업 분야) △군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스마트 행정 도시(소통행정 분야)를 선정했다.

 미래성장기분 분야에서는 △광개토 대사업의 성공적 추진기반 조성(이원 대산 간 연륙교, 국지도 96호선 두야~신진 구간, 고속도로, 서해안내포철도 구축 등) △태안UV랜드 조성 및 운영기반 마련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하구복원 △태안 양치유센터 건립 △태안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기반 조성이 포함됐다.

 △그린수소 생산-공급단지 개발단지 조성 △태안 3대대 이전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도 해나간다.

 관광문화 분야는 △언택트 관광지 ‘태안다움 쉼터’△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전망대 랜드마크화 △백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준비 △백화산 트리워크 조성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길 조성 △안면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 △태안읍성 동문 복원사업 추진 △안흥진성 되찾기 범군민 운동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복지·보건·안전 분야는 충남도내 최고액인 126억원을 투입해 370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지원 △육아지원거점센터 운영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마무리 △어르신 돌봄센터 신축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의료시설 구축 운영 △해안 취약지역 안전감시망 적외선 CCTV 설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주거, 경제활성화 분야에서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고남면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상수도 확충 및 하수도 인프라 확충, 태안읍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직영, 태안읍 지중화 사업, 백화산 문화이음길 테마거리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추진에 나선다.

 농어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기반 조성 △협치 농정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태안형 푸드플랜 구축사업 추진 △공공급식 전환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스마트피쉬 팜 조성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어촌뉴딜300사업을 실시한다.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제안 사업 공모과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 운영, 민원창구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스마트 공보시스템 운영,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올 한 해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