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배출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 만리포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공주교대·대구교대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이 모 학생은 공주교대와 부산교대, 광주교대를 동시에 합격했고, 윤 모 학생은 대구교대에 합격했다. 이 중 이 모 학생은 교대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세종대에도 합격했다.
교대 최종 합격 발표가 나던 날, 윤 모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업 수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들 또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만리포고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학생들의 교대 합격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 매년 그렇겠지만 올해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잘 융화된 덕분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만리포고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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