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장 만들기 위해
[투데이충남 천안/이은진 기자] 천안서여중은 구랍 31일 2020 랜선‘어울림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즐거운 학교를 목표로 한 2020 축제는 학생들의 즐거운 놀이 문화의 장과 추억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마련됐다.
‘어울림한마당축제’는 학생회가 주관이 돼 매년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참가자의 무대 활동 모습을 사전에 촬영해 충남 e학습터에 영상을 탑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축제에서 1부는 학생회장 인사말과 가수 임창정, 배우 박상민의 축하영상으로 시작됐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신동성 교장은 학교 홍보영상을 패러디한 학교 안내 브이로그로 강렬한 시선을 끌었다.
7팀의 댄스와 노래의 열기는 2부로 이어졌다. 2부는 개그맨 박준형과 이수근의 축하영상, 점핑엔젤스의 축하댄스로 막을 열었다. 8팀의 댄스, 노래, 클라이밍 특기로 학생들은 다채로운 끼를 발산했다.
마지막 영상은 랜선 ‘백목련가요제’때 열렬한 인기를 끌었던 복면가왕 교사 영상이었다. 교사 3명의 복면가왕 영상으로 2021 랜선 ‘어울림한마당축제’는 막을 내렸다.
신동성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랜선 2020 축제를 기획, 추진해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 학생안전부와 학생회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21에는 노암관 강당 무대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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