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천 활동 인정받아
[투데이충남 천안/이은진기자] 미죽초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0년 미래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동아리 부문 장려상에 입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죽초 3~6학년 학생들이 올 한 해 동안 실천한 다양한 에너지교육과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 미래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동아리 부문에서 당당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것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만 학생들이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기에 학생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에너지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에너지절약 활동이 교육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미죽초가 실천한 미래에너지교육 중 온맵시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작년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2020년 올해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보니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올 겨울에는 학교와 집에서 온맵시 캠페인을 꾸준히 잘 실천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현수 교장은 “미죽초는 2020 충남초록에너지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에너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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