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이은진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은 지난 11일 성환에 소재한 조이플러스학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성환도서관에서 폐기하는 도서 중 아동, 청소년의 지식과 교양을 넓히는 데 활용 가치가 있는 도서를 선별해 전달했다. 도서관의 지역사회 기관 단체에 도서 기증 사업은 학생들이 책과 함께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조인규 조이플러스학원장은 “학원에 아이들 책이 새롭게 비치돼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으로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 향후에도 도서 기증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진dmswlsdl111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