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과, 신생아 모자 55개·후원금 전달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신성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10일 신생아 모자 55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고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2007년 임신부터 신생아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4주 내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나 그 외의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고자 시작됐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이러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9일부터 지난주까지 니팅룸을 이용해 완성한 55개의 신생아 모자(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와 직접 만든 손소독제 및 비즈공예 판매로 모은 수익금 95만원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혜경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사로서 인성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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