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이 아닌 ‘다름’ 이해 시간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 유곡초등학교는 7일부터 11일까지 2학기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는 코로나 19로 원격 수업을 통해 학생 개별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학기에는 영상을 통한 이해 교육과 함께 학습지 활용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고,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1학년은 ‘외눈다리와 외다리’ 영상을 시청하고 이와 관련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각을 확립하는 시도를 했다. 2~4학년은 ‘눈다리와 외다리’ 시청 외에 ‘조용한 택시’ 영상에 나오는 청각 장애인 택시 기사의 사례를 담은 영상을 보고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부자나 성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참 좋은 사람이 되려면’ 영상을 시청하고 학습지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서로의 의견을 펼쳐보며 더 깊이 있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곽승근 교장은 “2학기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유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틀림’이 아닌 진정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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