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초등부 로봇축구대회 성료
[태안]교육지원청, 초등부 로봇축구대회 성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12.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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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초 바나나킥팀 우승
태안초 우승팀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초 우승팀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0년 태안학생 로봇축구대회’ 초등부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등부에는 총 10교 18개 팀 7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총 4개 조로 나뉘어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예선전을 치렀고, 리그전을 통해 선발된 상위 1~2위 팀이 모여 8강전, 4강전, 3,4위전, 결승전을 진행했다.

본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이 참가했고 4명 1팀으로 구성하고 팀당 로봇 2대씩 참여하는 2:2형태로 진행됐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5분씩 진행됐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하며 학교현장의 관심에도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태안초 바나나킥팀과 백화초 AI1팀이 겨룬 결승전에서는 태안초 바나나킥팀이 승리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로 안면초 로보스타팀, 백화초 백화62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코딩용 실습자료를 구입해 일선학교에 제공했고, 교사들의 지도역량 신장을 위해 교육자료를 만들어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총 21팀 84명이 참가를 신청한 고등부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수 교육장은 “상상이룸교육과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태안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태안의 학생들이 AI, SW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융합형 미래인재로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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