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당진]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2.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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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상가밀집 및 우범지역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당진시내 상가밀집지역 및 우범지역에서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생활지도에는 당진교육지원청, 학교 생활지도상임위원회, 당진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당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엄마순찰대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학생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지양하였기에 구역별로 나눠 소규모로 실시했다.

수능시험 이전부터 학교에서는 수험생 즉시 귀가, 학교 주변 청소년 위험지대 파악 및 자체 교외지도를 실시했으며, 탈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각종 행사 참여 자제 등을 교육했다.

이 후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3일부터 이달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수능 이후 학생들이 내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에서는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해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음주의 위험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고, Wee센터에서는 학생 상담 안전망을 운영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가정에서도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에도 일탈하거나 방황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보듬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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