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내포/이지웅기자] 충남도장애인부모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매 지원금 300만 원을 충남도에 기탁했다.

도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전재하 충남장애인부모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아동 가족 양육 지원 사업, 충남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도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마스크 1만 장 구매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극복 의지를 담은 성금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협회의 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