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카페 톱 10·상생플러스 가맹점 공개
캐시백10%·직장인 연말소득공제 30% 혜택
캐시백10%·직장인 연말소득공제 30% 혜택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월3일 발행한 지역화폐 여민전이 출시 267일 만에 앱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현재 여민전 앱 가입자는 10만 55명으로, 출시 8개월여 만에 만 14세 이상 시민 가운데 35.2%가 여민전 앱에 가입했다.
같은 기간 여민전 판매량은 시민이 구매하는 일반발행분 1370억원과 관내·외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정책발행분 35억원 등 1405억이 판매됐다.
이 가운데 실제 사용액은 1306억원으로 발행액의 92.9%가 사용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여민전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여민전 이용이 많은 음식점과 카페 톱 10과 최대 2배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상생플러스 가맹점 27곳을 공개했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은 여민전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자체적으로 5∼10%의 선 할인을 해줌으로써 소비자는 자체할인 최대 10%, 캐시백 10% 등 최대 2배의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단 상생플러스 가맹점의 자체 선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캐시백 혜택은 여민전 앱에서 구입한 월 구매한도 100만원 이내 결제 시에만 지원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아직까지 여민전 앱 가입 또는 여민전 구매를 하지 못한 시민은 연말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며 “여민전을 사용해 캐시백 10%, 직장인 연말정산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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