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4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일부구간을 개통한다.
개통 구간은 외곽순환로 중 새샘교차로∼새나루교차로까지 3.4㎞이며, 현재 시는 외곽순환로 연장 28㎞ 중 16.7㎞를 개통했다.
잔여구간 7.9㎞는 5·6생활권 개발과 병행해 건설·개통할 예정이다.
4생활권 구간 개통을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행복청, LH,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시행, 최근 방호벽,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보강공사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을 마쳤다.
현재 외곽순환로 내 방음벽 설치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민불편 최소화에 무게를 두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했고, 방음벽 설치는 내년 초 쯤 추진할 계획이다.
4생활권 외곽순환로 개통으로 청주·오송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가 증진되고, 국책연구단지, BRT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4생활권의 국책연구단지와 청주, 신탄진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새샘교차로 구간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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