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개시
[부여]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개시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0.11.2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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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 1만2871 농가…전년대비 156억 증가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지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은 2019년 대비 약 156억원이 증가되었으며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2871농가이고, 총 지급액은 302억 5400만원이다.

이중 농가단위로 지급될 소농 직불금은 4636농가에 55억원, 면적 직불금은 8235농가에 246억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밭, 조건 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한 제도로서,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으며, 일정조건을 충족한 0.5ha 미만 경작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 직불금이 지급된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와 각종 재해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에 맞게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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