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대한노인군지회 “뒷담말 봉사클럽” 귀감
[금산]대한노인군지회 “뒷담말 봉사클럽” 귀감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11.2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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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뒷담말 봉사클럽 봉사활동 모습/투데이충남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뒷담말 봉사클럽 봉사활동 모습/투데이충남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뒷담말 봉사클럽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있는 노인회 봉사클럽은 금산 관내 공공 화장실 및 하수구 방역소독 등은 물론 미화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다니며 거리의 휴지,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어 항상 깨끗한 거리를 유지 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인삼축제 기간에는 수삼센타를 중심으로 인삼약초시장 주변을 매일같이 청소 하는 등 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삼시장 주변상가 주민은“나이드신 분들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 봉사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고,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우리 금산이 인삼의 고장의 상징성이 훼손 되지 않고, 금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는거 같아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전희수 코치는 “처음 화장실을 청소하는데 망설임도 있었지만 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께끗한 환경시설로 좋은 인상을 심어 줄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 하게 됐으며 갈수록 의미있는 일 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소독을 더 철저하게 하고 소독 횟수도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금산장날에 맞춰 방역과 청소에 회원들이 동참, 깨끗한 금산을 만드는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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