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소방서는 18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대원 3명(소방교 김준기, 소방사 김은혜, 김영준)은 지난 6월 8일 14시 36분 부여읍 쌍북리 주택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실시해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됐다.

김장석 서장은 “심폐소생술로 누군가의 생명을 다시 살린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