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協, 통합돌봄 대상자 위해
[투데이충남 예산/석지후 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사업’ 일환으로 17일 광시면 예당로에서 30여명의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시면 마을지킴이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마을지킴이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의미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온정이 듬뿍 담긴 김치를 10∼12kg씩 포장해 30명의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현재 마을지킴이로 활동 중인 이성주 광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박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지킴이들이 직접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해 김장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올 겨울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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