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방문, 화장실 보수
[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주말 소속 단원 및 성환읍 맞춤형복지팀원들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재래식 화장실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댁의 화장실은 지붕 없이 슬레이트로만 덮여 있고, 노후한 데다 문도 없는 상태였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은 주말 이틀에 걸쳐 재료를 구입하고 패널을 제작·조립해 튼튼하게 개보수했다.
대상 어르신은 “이젠 비 맞을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임옥수 단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단원들과 모처럼 특별한 휴일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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