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이지웅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금산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추부중학교 학부모회에 이어 3차로 운영했다.

염은희소장을 초빙해 긍정소통의 힘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한 자녀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염은희 소장은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이란, 이해하는 마음으로 듣기, 정직하게 말하기, 공정하게 문제해결 하기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과 후 진행 되는 연수라서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가 많았는데, 자녀 안심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부모가 연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수가 끝나고 금산학부모회장연합회에서 캘리그라피로 쓴 희망메세지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기부 활동까지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숙 교육장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언행은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며 “긍정적인 소통 방법으로 자녀와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