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산초, 전국육상경기대회 2위 입상
[서천]문산초, 전국육상경기대회 2위 입상
  • 류신 기자
  • 승인 2020.11.01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문 학생, 800m 출전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기자] 서천 문산초등학교 6학년 박성문 학생은 지난 2020년 10월 27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초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6학년부 800m에 출전해 2분 21초 기록으로 당당히 2위(은메달)를 수상했다. 특히 문산초는 전교생이 20명밖에 안되는 아주 소규모학교임에도 본교학생이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대단한 실적을 거둿다.

박성문(6학년)학생은 작년 제28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도 800m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3월부터 지도교사인 조성문교사와 박호성코치,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불과 2년도 안된 선수생활을 해오면서 이와 같은 커다란 입상을 하게 됐다.

조성문 지도교사는 “성문이가 그동안 교장선생님의 깊은 관심과 격려, 또 서천교육지원청의의 적극적인 지원 덕택으로 나날이 기록이 향상됐으며, 특히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항상 어렵고 힘든 훈련에 성실히 임해 오늘과 같은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돼 기특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박성문 학생은 “1초 차이로 전국대회 2등을 해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당당히 1등을 해 우리학교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멋진 포부를 밝혔다.

임정규 교장선생님은 “미래에 육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빛낼 멋진 선수를 미리 만나고 있는 듯해 장하고, 뿌듯하며 기쁘다”고 말씀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