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시민강좌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시민강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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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3회, 의료진 출연
정신건강 시민강좌 포스터.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시민강좌 포스터. 세종충남대병원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세종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시민강좌’가 내달 4일부터 3회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강좌 제목은 ‘코로나 블루, 이웃집 닥터로’이며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이미지 교수, 김현진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11월 4일에는 조철현 교수의 ‘코로나 블루와 스트레스 관리’, 11월 19일에는 이미지 교수의 ‘노인 정신건강과 코로나’, 11월 26일에는 김현진 교수의 ‘코로나 블루와 아이들’이란 주제로 각각 오후 3시부터 60분간 진행된다.

강좌 진행 시 추첨을 통해 각 강좌에서 4명씩 5000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이 발송되며 정신질환 선별검사가 구글 설문지 URL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 블루(corona blue)는‘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고립감이 증대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지난 4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 회원 39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7%가 코로나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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