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대전/송인승 기자]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0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토·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과 혼동하지 마시고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