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50명으로 축소…유공자 30명 표창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 기자] 서천군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6일 군 노인회관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13개 읍·면 모범노인 13명에 대한 군수 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지회장 표창 6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진행자, 관계자, 수상자 등 최소 인원 50명만 참석하도록 조치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노인의 날 행사를 축소해 아쉽게 생각하며 지난 세월 나라의 발전과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건강·복지 사업 추진과 감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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