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등 직업인 참여
[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 음봉중학교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이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산시청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8개 분야의 직업인이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크리에이터, 3D펜모델러, 업사이클러 등과 같은 직업에서부터 우드디자이너,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가죽디자이너, 피부미용사와 같은 다양한 직업인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직업인들의 지도에 따라, 직업인이 하는 일에서부터 갖추어야 할 요건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직업체험 활동을 해가며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업사이클러라는 직업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면에서 자원을 아끼고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계획한 음봉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미래 사회는 현재와는 다른 수많은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라 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운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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