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동복지교사 처우개선 시급
[정치] 아동복지교사 처우개선 시급
  • 장기승 기자
  • 승인 2020.10.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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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아산시의원

[투데이충남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원은 21일 제22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공공형 일자리 정규직화 직종이지만 아산시 정규직 전환 제외업종으로 심의된 아동복지교사의 근로형태에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김영애 의원은 “아동복지교사는 아산시청에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지역사회복지사,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주 25시간을 근무하는 전일제 교사, 지역아동센터 1곳에서 주 12시간을 근무하는 단시간제 교사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 아동복지교사들은 정부권장 지속사업임에도 불구 1년 단위 사업진행을 하다보니 경력단절 뿐만 아니라 생활임금도 적용받지 않아 저임금에 시달리며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아산시 비정규직 지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동복지 교사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한바 있으며, 동료의원 시정질문 답변자료에 의하면 충남 다수 시군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어 검토중에 있다”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다른 지자체들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교사에 대한 정규직 전환지침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복지사의 경우 현재 충남도에서 금산과 아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산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들이 겪는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하는 시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비정규직 제로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노동정책과 협력하는 상생도시 아산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하루빨리 정규직 전환지침을 적극 반영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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