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격차 해소 위해
[투데이충남 보령/조정일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은 16일 10시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 두레맘 위촉식을 제3회의실에서 가졌다.
보령관내 마을활동가 중 6명을 위촉해 초3~중1학년 영어, 수학 교육을 지원하도록 했다. 교과수업 시간에는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방과 후에는 교과보충을 진행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했다. 교실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 현장에서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안전교육, 교육과정 이해, 학생의 특성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 안에서의 두레맘의 역할과 보람’이라는 주제로 김영화 교육과장은 학습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명의 두레맘 위촉자들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하고, 보령학력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서정문 교육장은 “보령교육지원청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고민을 1학기 때부터 하고 있는바,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두레맘 선생님들께서도 이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하여 주기를 바란다. 학교 안에서 교원들을 도와 보령의 학력을 UP 시키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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