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재개
[금산]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재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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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맞춤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투데이충남 금산/이지웅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촌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재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존중교육 △마음건강 실태조사 △우울증 선별검사 △혈압·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원예요법 △미술요법 등을 실시한다.

각 과정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7개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을 선정, 체온측정과 마스크 및 페이스 쉴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감소해 정신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지수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불안·우울 등으로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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