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에서 생산된 청포도 ‘샤인머스켓’이 지난 16일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나섰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망고포도로 불릴 정도로 단맛과 향이 좋아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포도 품종으로 남녀 구분없이 인기가 높다.
그동안 부여군은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을 위해 재배기술 이론교육 및 선진지 견학, 농가별 수출컨설팅 및 맞춤형 진단 등 기술 지원을 하였으며, 5000만 원을 투입해 ‘포도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적기수확을 위한 비파괴 당도계, 수확 후 품질·신선도 장기유지를 위한 유황필름, 타공비닐, MA봉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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