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모델 개발
[정치]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모델 개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20.10.1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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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복지수도 충남 실현 마중물 역할 기대”

[투데이충남 내포/석지후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5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사업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모임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충남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 중인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을 통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로부터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충남만의 특색 있는 모델 개발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도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연구가 복지수도 충남 실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용역 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선미 박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1월 최종보고회 이전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복지시설(사업)의 수탁 운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종사자들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2일 기존의 충남복지재단에서 확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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