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산모 119구급서비스
[논산], 산모 119구급서비스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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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방서, 출산장려 시책 일환
산모 구급서비스 활동 대원 모습 / 논산시
산모 구급서비스 활동 대원 모습 / 논산시

[투데이충남 논산/박장대기자] 논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시 보건소나 119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소변영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임신, 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관내 임산부와 영아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산전진료 등을 위해 병원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위해 마스크 및 패드 세트를 지원하며 안전한 출산 및 육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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