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흑보리 신소득 작물로 개발
[금산], 흑보리 신소득 작물로 개발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10.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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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이 ‘2021년 벼-흑보리 이모작 식량작물 소득자원화’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1억7000만 원(도비 30%, 군비 40%, 자부담 30%)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으로 흑보리를 신소득작물로 개발, 벼-흑보리 이모작을 통한 식량작물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매년 감소하는 식량작물 재배농가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흑보리는 최근 푸드트랜드인 건강한 식단에 맞는 블랙푸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제과·재빵의 원료로 이용돼 소비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높은 선호도에 비해 적은 공급량으로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던 흑보리 가공식품 분야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사업대상 농업인 및 가공식품업자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농민들을 위한 신소득작목 개발과 줄어들고 있는 식량작물 농가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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