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대회 개최
[투데이충남 금산/이지웅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청사에서 이중언어말하기 금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치러진 이번 예선대회는 국내출생 부문과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학생들은 우리말로 자유주제 발표 후 그동안 갈고 닦은 언어 실력을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4개국의 부모 모국어로 3분씩 발표했다.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지역의 대표로 충남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양정숙 교육장은 “우리나라와 부모님 나라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자리 모여 발표하게 된 학생 모두 대견하다. 앞으로 우리 금산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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