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 반포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고구마 텃밭 체험’을 실시했다.
학년별로 미리 고구마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직접 학교 텃밭에 나가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다.
처음 호미를 사용해 보는 거라 다소 어색하기도 했지만, 호미질을 할 때마다 주렁주렁 보이는 고구마를 보며 신기해했다.
처음 고구마를 캐보는 1학년 학생들은 “고구마를 처음 캐봐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삶아 달라고 할 거예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고구마 텃밭 체험은 반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우리의 먹거리인 고구마를 직접 길러서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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