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벌곡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논산]벌곡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9.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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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주민총회 개최...의견 수렴

[투데이충남 논산/이지웅기자] 논산 벌곡면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평가, 면 행정사무에 대한 의견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안)에 대한 의견, 내년도 벌곡면 주민자치 계획, 지역 현안사업 및 민⋅관 협력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및 사업 추진 가부를 결정,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청정벌곡 문화예술제 개최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운영 △다문화가족 만남의 날 행사 △청정벌곡 가꾸기 대청소 등 12개로, 총 사업비 1억 47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성경섭 벌곡면장은 “많은 관심을 갖고 마을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마을자치에 대한 면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총회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벌곡면 주민자치회는 2014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생긴 이래로 해맞이행사 추진, 대둔산 철쭉제 행사 등의 각종 지역행사를 주관하며, 논산시 관내에서 가장 왕성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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