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이 29일부터 상설전시실 및 어린이박물관을 재개관한다.

상설전시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인원은 시간당 100명으로 제한한다.

어린이 박물관의 경우, 1일 5회 운영되며 회당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관람할 수 있고 시간당 관람 인원 내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다.

추석 명절 온라인으로도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부박 문학의 밤’은 29일 화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야간 백일장 이벤트이다.

박물관에서 선정한 사진을 배경으로 ‘가을, 밤, 부여, 박물관’ 등의 키워드와 관련된 공감 가는 문장 한 줄을 창작해 보는 이벤트다.

참가 작품 중 20개의 우수 문구를 선정해 향후 부여박물관 인스타그램 ’부박 시집‘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 문구로 선정된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사비 으뜸상 1명, 사비 버금상 3명, 사비 꿈나무상 17명)을 선물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는 VR 전시 관람 및 도전 금동대향로 박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박물관 유튜브에서는 큐레이터의 상세한 소장품 소개 콘텐츠 ’까봐유, 부박‘ 시리즈를 인스타그램에서는 SNS 캐릭터를 만화로 창작한 부박 인스타툰 ’호자 일기‘를 만날 수 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