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영세한 인삼산업...우리가 지킨다 ①
[기획]영세한 인삼산업...우리가 지킨다 ①
  • 송인승 기자
  • 승인 2020.09.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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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안내

[투데이충남/송인승 기자] 투데이충남에서는 고려인삼 세계화를 위한 ‘안전 인삼’에 이어, 고려인삼을 세계화 못지않게 국내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운영사업을 2회에 걸쳐 기획 보도하고자 한다.

소공인이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영위 사업장을 말한다. 금산에는 340곳의 건강원, 270곳의 인삼원료 생산자, 412곳의 단순 가공업체 등이 있다. 제품은 대부분 유사하다.

홍삼추출액 사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이 92%, 농축액을 제조하는 소공인이 7%다.

금산은 영세한 소공인이 주를 이루며, 소공인의 연령은 대체로 60대 이상 높은 편이다.

대부분 소규모 지인 영업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인삼원료 가격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가업 승계 및 청년 창업농 육성으로 온라인 시장 확대, 물류배송 방안, 규격화된 제품 유통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삼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며, 8월 폭우 및 용담댐 물 관리 실패로 인한 인삼밭의 피해로 인삼 가격도 불안정하다.

매출액 감소로 금산 소공인들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금산인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소개하고 2021년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특징은 `도시형 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와 동법 제18조′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창구역할과 집적지 소공인의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의 발굴 및 운영이다.

총괄 및 전담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운영기관은 금산군에 소재한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고, 센터명은 금산인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다.

사업개요는 총 2개 부문 7개 지원사업이다.

지원사업은 교육 사업과 자율사업으로 진행되는데 교육 사업은 인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자율사업은 인삼 제품 개선지원, 인삼 제품 판매촉진 활성화, 공동협업 홍보•판매 기획전, 홍삼추출 제조공정 스마트화, 인삼 제품, 음용 정보, 판플렛 제작, 작업환경 개선지원 사업이다.

교육지원 사업인 인삼 아카데미 내용은 `비지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기본 경영역량 조건의 구비강화′다.

교육 인원은 140명으로 7개 교육과정, 현장견학 2회다.

사업 기간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교육 장소는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이외 장소에서 실시한다.

교육 범위는 인삼 식품제조 및 즉석 제조가공 소공인으로 과목당 20명 7회다.

교육과목은 스마트화 대응 1과정 교육내용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마인드 형성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의 시대 대응 전략 수립, 스마트 공장 구축 공정 시뮬레이션을 교육한다. 6시간 20명을 교육한다.

스마트화 대응 2과정 교육내용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미디어 콘텐츠 트랜드·네이버 데이터 통합 마케팅·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완전 정복이다.

온라인 실무 교육과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온라인시장 진입하기· 온라인 상품광고(검색 광고, 브랜드 광고, SNS 광고 등)상품 마케팅 콘텐츠 제작(상세페이지, 이미지, 영상제작)이다.

소비자 변화 과정은 소비자 심리 마케팅·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6시간 20명이다.

협업화 과정은 성공적인 협업의 방법·협업 조직의 위기와 갈등 관리다.

인삼 및 식품제조 실무 과정은 식품표시 사항의 이해와 적용·식품위생 관리·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이다.

수출실무 과정은 해외시장 바로알기·바이어 발굴 및 관리 방법·수출 진입 방법 및 절차다.

현장 견학 과정은 소비트렌드와 시장변화 학습으로 2회 실시한다.

인삼제품 개선 자원사업 내용은 인삼 제품류의 차별화·다양화·세분화(Universal Designed Food)제품 개발이다.

지원범위는 인삼 식품제조 및 즉석 제조가공 소공인으로 5개 업체로 아이디어 실용화 가능 제품 및 인삼 제품에 대한 개선을 필요로 하는 소공인이 대상이다.

사업 기간은 9개월이며, 소요 예산은 2500만 원이고, 업체 당 최대 500만 원이다.

지원 분야 조건은 인삼 제품 개선 분야로 한정된다.

제품 및 공정개선 분야는 질환 맟춤형 식품 유형 개선, 고령 친화 식품 유형으로 제품개선, 대체식품 유형으로 제품개선, 친환경(유기농) 및 GAP 인증 인삼원료 소재사용 개선, 기타 기능성 간편 식품 등 시장 다변화 목적성 제품으로 개선, 신규 아이템 및 아이디어 시제품 제품화 제작지원이다.

지원항목은 제품개선이다.

지원 내용은 인삼을 원료로 하는 제품 또는 공정개선으로 위탁개발비, 장비임차비, 패키지 제작이다.

원료비, 내·외부 인건비는 제외되며, 개선 적용 시제품제작 지원 한도는 400만 원이다. 기술컨설팅은 필수다. 제품 및 공정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한도는 100만 원이다.

이 사업에서 신청 소공인 사업비, 소요 금액 견적 등 증빙자료 평가 심의로 적정지원 한도를 결정되며, 원·부자재 구입비용 및 초과 비용은 소공인 자부담이다.

인삼 제품 개선지원 사업 소공인 선정 절차 기준은 1차 서류 평가로 하며, 사업 공고에 따른 신청 소공인 신청 접수되면, 신청 기업의 자격요건 및 충족 여부, 필수 서류 제출 여부 및 증빙서류 적정성 등 검토, 전년도 유사 지원항목 중의 사업 수혜자는 과년도 성과 평가 후 매출·교용 등 서류 심사 후 운영위원회에 상정한다.

제외대상은 접수 마감일 현재 기업의 부도, 휴·폐업 중인 경우, 단순 유통업 및 도소매 업체는 제외 한다.

2차 선정평가는 운영위원회 내부, 외부 평가로 70점 이상 우선순위 선정한다. 사업계획서 심사, 사업화(적정성), 타당성, 실용성 등을 평가, 컨설팅 수행 컨설팅 기관 및 컨설턴트 적합성 평가로 한다.

선정 후 사업 수행 및 제품 품질관리분서 협약서를 작성한다.

인삼 제품 판매촉진 활성화 사업 내용은 국내·외 마케팅 및 판매촉진 활동 지원이다. 지원범위는 인삼 식폼 제조 및 즉석제조가공 송인인 14업체로 사업 기간은 9개월이다. 소요 예산은 5600만 원이고 업체별 최대 400만 원이다.

지원항목은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지원 내용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부스임차비, 부스장치비(집기임차비 등), 통역비(해외), 제품 운송비(해외)다.

하지만 제품운송비(해외)는 발생금액 30% 자부담 원칙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홍보는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 판촉 행사비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장소 임대비, 집기(진열대 등), 판매수수료다.

온라인 홍보 지원은 오픈마켓 프로모션 지원, 블로그 체험단, 인풀루언스 활용 지원으로, 온라인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전문사진 촬영비용,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지원이다.

온·오프라인 스토리 홍보물 및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E-커머스 입점에 필요한 직접성 경비, 포장재 디자인 개선지원이다. 400만 원 한도 내 교차 항목 선택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사업 완료 성과 결과 보고 및 증빙서류 제출 후 지원한다. 사업비 초과 비용 소공인 자부담 및 사업비 소진 시 일몰 적용한다.

공동협업 홍보·판매 기획전 내용은 공동협업을 통한 공동 마케팅·홍보 지원이다.

지원범위는 인삼 식품제조 및 즉석제조가공 소공인 10개 업체로 사업기간은 10개월로 소요 예산은 500만 원 이다.

지원내용은 소공인 공동 홍보·판매 전시회 참가 지원이다.

소상공인 공동 홍보·판매관 운영(1사1부스), 참여 전시회 비용을 업체당 관심 전시회 1~2순위 선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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