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3만 장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만 70세 이상 감염 취약주민 773명에게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한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소독 및 예방 캠페인 활동에 이어 지난 15일 월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번 나눔 사업을 실천하기로 의결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업체로부터 마스크 3만 여 장을 구입해 위원들이 개별 포장했으며, 명절 전까지 연동면 이장단협의회를 통해 1인 당 40묶음의 마스크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은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첫 명절로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감염 예방활동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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