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학습격차 해소 토론회
[부여]교육지원청, 학습격차 해소 토론회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0.09.2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수업 운영 방향 등 논의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방안을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일반직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습격차의 원인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원격수업의 운영 방향, 원격수업 콘텐츠의 질적 향상, 원격수업 피드백 방법 등 교육 주체 상호 간의 의사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집단별 토론에서는 교사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 운영 방안, 학생은 원격수업 시 자기관리 학습법, 학부모는 자녀 학습 지원 방법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A 학부모는 “지금의 일방적인 콘텐츠 제시형 원격수업은 학생 수준별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준별 학습자료 제공이 필요하고, 학생과 교사가 상호 작용 할 수 있는 쌍방향 원격수업 방식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흥주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원 장학을 통해 교사 연수를 더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