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운곡초, 장애 인식 개선교육
[청양]운곡초, 장애 인식 개선교육
  • 전선미
  • 승인 2020.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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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목발, 시각장애인 체험 등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모습. 청양교육지원청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모습. 청양교육지원청

[투데이충남 청양/전선미 기자] 청양 운곡초등학교 22일 어울림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의료원의 지원으로 김은성 국립재활원 전문 강사가 본교에 방문해 장애 발생, 종류, 예방 방법 등 장애 이해에 대한 교육과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체험활동을 지도했다.

교육에서는 먼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뜻과 장애의 90%가 부주의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예방법을 배웠으며, 또한 장애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해 휠체어와 목발,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이론과 실습으로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을 마쳤다.

양봉규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운곡초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여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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