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휠체어, 전동보장구 소독 등
[투데이충남 천안/홍석민 기자] 나사렛새꿈학교는 22일 천안시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세척’ 사업에 선정돼 교내 휠체어 소독 및 세척을 실시했다.
휠체어 및 전동보장구 등 이동보조기구는 지체장애학생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일상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기이다.
특히, 휠체어 위생 상태는 학생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쳐 점심식사 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각 교실에서 소독제 및 물티슈를 이용해 휠체어를 닦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경 소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인 만큼 요즘은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한 학부모는 “깨끗해진 휠체어를 보니 묵었던 때가 밀린 것처럼 마음도 한결 가볍고 기쁘다. 천안시보장구수리센터 관계자 분들이 학생들을 생각하시며 휠체어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소독하고 세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매일 자체적인 각 교실 내 소독과 더불어 정기적인 방역 및 이동보조기기 소독 등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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