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 초등학교 전교생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 안흥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 42명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추석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치자와 단호박, 포도, 쑥 등으로 만든 천연 염색물을 쌀가루와 섞어서 반죽하고 이를 송편 위에 예쁜 무늬 장식으로 꾸며 전통 음식인 송편을 빚는 활동을 해 보았다.
체험활동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책상 및 모든 도구의 소독을 실시했으며, 학생들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에 송편 빚기를 해 보니 추석 때 부모님과 함께 예쁜 송편을 빚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안흥초등학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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