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 풍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고향의 강 풍서천 정비에 나섰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은 풍서천~남관교로 이어지는 8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가재은 주민자치회장은 “비록 고향방문 자제로 인해 조용한 명절이 되겠지만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오병창 풍세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향의 강 풍서천 정비는 풍세면주민자치회가 2020년 자치계획안으로 상정했던 안건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주민자치회는 마을꽃길조성, 노인어르신&일자리 수익창출 활동 등 살기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학 기자papasmofe@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