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이 사람은 빼야 시민단체 명분 선다”
[당진] “이 사람은 빼야 시민단체 명분 선다”
  • 이지웅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9.2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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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산폐장 대책위에 첩자는??
기자야유에 협박까지 서슴없어

[투데이충남 당진/이지웅 김영민 기자] 당진 산업폐기물 처리장(이하 산폐장) 반대 범 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지난 4월 20일 공식 출범했다. 당진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년간에 걸쳐 산폐장 반대를 주장하던 B씨는 대책위 출범이후 한 달이 지난 5월 20일경 돌연 사업주에게 송산면 ○○○○번지 약 1571㎡(475평)의 땅 인수를 제안했다는 주장이다. (본지 14, 15, 16일 ‘땅’ 인수 했다면, 산폐장 “하던 말던”)

B씨는 본인이 소유한 토지 인근에 산폐장이 들어서면서 사업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땅을 인수하면 반대 대책위는 본인들이 만든 단체이니, 시민단체들의 민원을 무마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B씨는 그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나도는 소문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대책위에 속한 단체의 회장들이 B씨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일부만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전 시민단체 회장들이 알면서도 이에 부응했는지 의문을 낳고 있다.

한 주민은 “반대 대책위의 단체 회장들이 투데이충남 기사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는 사실에 대해 모두가 알거나, 아니면 모종의 술책으로 뭉개”는 것 같다. 또한 “대책위에 그들의 분신이 있다고 하는 소리도 나돌고 있다. 이러다 정작 시민단체들이 조롱만 당할 수 있다며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본지의 기사와 관련 B씨가 당진 주제기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등 야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김영민 기자님 정말 당신은 양아치야 나는 당진이 싫어 떠났지만 범 대책위에서 당신을 응징할거라 보는데 세상 지저분하게 살지 마시기를.

젊고 살아갈 미래가 쨍쨍한 젊은이가 이렇게 언론이라 하면서 구질구질하게 살아가는지 더럽게 냄새나게 살지 맙시다.. 제기랄∼∼∼

언론인답게 행동하고 살아갑시다 나도 모 방송국에 기자로 활동하는데 이렇게까지 구린내 풀풀 풍겨가면서 살지안아 ㅅㅂ 기사를 내고 어떤 고내를 감수하실려고 이런 모험을 감행하셔는지 정말 세상 만만하게 생각 마시고 사람답게 살아도∼ 조만간 이일로 투데이충남 천안 본사로 범대책위차원의 항의 방문이 있을겁니다. 잘 준비 하시길...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듯이 기자를 협박하고 야유하면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묵살하려는 의도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이 모든 것을 후임자에게 인수하고 떠났다고 하는데 그 후임자는 누구인지 본지는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혀 시민들의 알권리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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