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문정우 군수, 살핌행정 ‘잰걸음’
[금산]문정우 군수, 살핌행정 ‘잰걸음’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09.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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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현안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모습 / 금산군
현안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모습 / 금산군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1일 군정에 대한 이해 도모와 미비점 보완을 위해 관내 주요 정책사업장을 돌아보는 살핌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문 군수는 부서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금산인삼약초 건강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부리면 활력생동 문화센터 등을 살펴보고 추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사업장 이동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실·과장과 주무팀장이 교차로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 상시 손 소독, 차량 내 개별자리 배치 등 방역조치 준수 아래 실시됐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은 위·수탁 업체의 사용료 미납에 의한 전대차 계약 해지 및 명도소송 결과 지난달 31일 명도를 완료 하고 기본시설 점검을 위한 사전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정밀 안전진단 실시,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 효율적 운영 방향 검토, 시설개선 등을 통해 인삼·약초 테마를 활용한 금산만의 독창적인 체류형 관광단지 재조성으로 신 성장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경우는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설을 조성 중이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난 3월 1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앞으로 진입도로 설치를 위한 인·허가 협의 및 공사를 착공한 후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할 예정이다.

부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부리면 활력생동 문화센터 조성과 함께 환경정비, 하천변 건강산책로 조성 등 사업이 이뤄진다.

오는 11월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운영위원회 구성 및 위탁 운영 계약에 들어간다.

문 금산군수는 “2년 6개월간 소송을 통해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이 군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오늘 다녀온 사업장들의 운영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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