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학생 10명, 미국 핸콕대학교 어학연수
서산시 중학생 10명, 미국 핸콕대학교 어학연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7.01.0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선진문화 체험 다음달 2일 귀국

서산시의 중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예정이다.

서산시는 5일 지역 중학생 10명이 4주간의 핸콕대 어학연수를 위해 미국 롱비치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앞으로 연수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티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UCLA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다음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수생 출국 환송식에서 “핸콕대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적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혀 미래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핸콕대 어학연수는 지난 2013년 서산시와 미국 핸콕대학교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회에 총 153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연수 참가자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일반 학생에게는 1백만 원 내에서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